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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스페인 여행14

맨땅에 햇띵여행(15일차), 마드리드~인천 2016/10/18(화) 마드리드~파리~모스크바~인천 알람 소리를 헛들어 새벽 2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다시 누워 4시까지 기다렸다. 셋이서 커피를 한잔 하고 4시반에 공항 가는 택시를 탔다(30) 새벽의 마드리드공항은 한산하다 못해 스산했다 간편하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 2박 3일 함께한 신영이와 작별했다. 학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부산에서 볼 수 있겠지. 2시간만에 파리의 드골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셔틀을 타고 2터널로 이동하여 2C를 찾아, 모스크바항공사를 확인해 놓고 커피 한잔 (허걱~ 커피한잔 3.95) 커피가격의 현실화! 여행이 끝나나 보다. 3시간 전에 체크인을 시작되었고, ' 2015년 11월 13일 21시 경에 프랑스파리의 3개구와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경기장을 비롯한 최소 7.. 2021. 1. 26.
맨땅에 햇띵여행, 마드리드(14일차) 2016/10/17(월) 신영이는 학교로 가고, 간만에 물을 끓여 믹스 커피 한잔을 편하게 마셨다. 밖에는 비가 촉촉히 내린다. 우산을 쓰고 근처의 스타박스에서 커피와 빵, 요플레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는 숙소에서 신영이 올 때까지 일기를 쓰며 쉬었다. 3시경에 신영이가 돌아오고 '리파블릭'이란 식당에서 그는 닭요리를 나는 대구요리를 먹었고 모처럼 맛있게 먹었다.(50) 현지식에 밝은 조카가 소개해 주는 메뉴는 다 맛있었다. 지금껏 스페인식에 무지했던 탓을 해야 했다. 그리고 그는 숙소로 가고, 신영이와 마드리드시내 를 돌아다녔다. 시가지의 상징동물인 곰동상과 왕궁과 세라반테스 동상들을 구경했다. 돌아오는 길에 중국인 마트에 들러 햇반과 신라면과 종가집 총각김치를 사고 중국음식점에서 마파두부와 탕수육과.. 2021. 1. 26.
맨땅에 햇띵여행,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13일차)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Air Europa편으로 이동) Catalunya 광장에서 A1공항버스를 타고 30분만에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했다. 일요일의 바르셀로나 공항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다행히 부칠 짐이 없어 수속을 빨리 마칠 수 있었다. 비행기는 30분을 늦게 출발했지만 제시간에 맞추어 착륙하자 탑승객들이 박수를 쳐댔다. 하지만 국내선이라 커피 한잔, 물 한병도 사먹어야 했다. 마드리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질녀가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메트로를 두번 갈아타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생각이상으로 넓고 쾌적해서 형님 생각이 났다. 산티아고 순례가 끝나면 이리와서 질녀도 보고 마드리드 관광도 할 예정이었는데 순례도중에 형님 건강에 이상이 생겨 중도에 귀국을 하시고 우리부부는 즉흥여행을 하다가 한국에서 예약했.. 2021. 1. 25.
맨땅에 햇띵여행,바르셀로나(12일차) 2016/10/15(토) Sagrada Familia앞에서 그린 노선을 타고 구엘공원으로 갔다. 가우디가 생전에 20년간 살았다는 집과 그가 조성했다는 공원이 있었는데, 돌기둥으로 만든 선인장 화분을 비롯하여, 구석구석에서 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가우디에 대한 존재감이 밀물처럼 몰려 왔고, "인간은 창조하지 않는다. 발견할 뿐이다."라는 겸손한 거장의 말에 머리가 숙여졌다. 공원 곳곳에 악기를 연주하며 CD를 파는 사람, 곱게 치장시킨 개를 재롱부리게 하여 동냥하는 할머니, 바닥에 소박하게 기념품을 깔아놓고 파는 무슬림으로 보이는 상인들이 있었는데 그건 여느 관광지에서나 흔한 모습일 것이다. 공원 높이 오르자 바르셀로나항이 한 눈에 들어왔다. 나는 천천히 이 공원에서 더 쉬다 가고 싶..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