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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베트남 종단 여행기14

세자매 베트남 후기와 결산 달랏광장에서 2017/11/5~~11/17(12박 13일) 교통비는 130만원으로 국제선 : 80만 국내선항공,열차,버스비: 50만원 숙소에 54만(2객실) 먹고 마시고 타고(택시) 115만 합계 300만(75만/1인) 세자매(61, 57, 53세)와 큰 형부(64세), 네 사람이 베트남 여행에 나섰다. 8월에 비행기와 숙소예약을 했다. 인천~하노이를 20만원에 구입했고 세번의 베트남 국내선도 2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인천~하노이~호치민~ 달랏~나짱~다낭~ 호이안~다낭~하노이~ 인천으로 코스를 잡았다. 베트남 지도 인천~하노이 왕복은 제주에어로, 하노이에서 호치민(편도), 호치민에서 달랏(편도), 다낭에서 하노이(편도)는 비엣젯으로 예약했고, 달랏에서 나짱은 버스로, 나짱에서 다낭은 열차를 이용했는.. 2021. 1. 3.
하노이~인천(여행 13일째) 2017/11/17 예정보다 10분 빨리 제주항공은 출발했고(01시 40분) 네시간만에 도착했다.(7시 40분)하노이를 떠나며 12박 13일의 베트남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다행이다.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나라, 끓임없는 오토바이의 행렬, 뿌연 호치민과 하노이의 하늘,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 베트남! 열사흘만에 돌아오니 한국은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다. 이서방이 마중을 나와, 뼈해장국과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따뜻하게 데워 놓은 서재방에서 세자매가 한 숨 자고 일어나니 2시였다. 김밥, 쫄면,순대, 떡볶기로 늦은 점심을 또 먹었다. 박서방이 퇴근에서 돌아와 세자매의 부부가 서원 돼지갈비로 외식을 하며 여행에 관한 얘기를 나누었다 (96,000원). 박서방이 정아에게 "무엇이 제일 좋았어?" 물었다. .. 2021. 1. 3.
하노이(여행 12일째) 2017/11/16 어제처럼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 40분쯤 나서 호안끼엠 호수로 걸어 갔다. 공해에 찌든 하노이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휴식공간이 있다는 건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호안끼엠 호수호안끼엠 산책로 벤치에 좀 앉아 쉬다가 전동차를 한대 대절해서 올드타운과 호수주위를 한바퀴 돌았다(한대, 15,000원) 동쑤언 시장에 내려 주어 나무저를 세 모 사서 하나씩 가지기로 했다. (한모에 3,000원) 다음으로 대성당을 구경했는데 너무 낡아서, 보수를 좀 하면 좋을텐데 싶었다. 국민의 다수가 불교신자라 카톨릭 성당에는 여력이 미치지 않나보다.하노이 대성당 그리곤 어느 커피가게 앞에서 멈추어 주며 커피를 사라고 했는데, 어제 샀다며 그냥 가자고 하니, 그 이후로 드라이버가 서운해 하는기색이었다. (우리만의생각인가?) 11.. 2021. 1. 3.
하노이(여행 11일째) 2017/11/15 7시에 호텔 조식을 먹고, 8시반에 우버를 타고 서호로 갔다(1600원). 중국인이 만들었다는 인공호수는 상당히 넓어 보였다. 먼저 들른 곳은 호수변에 자리한 진국고사라는 중국절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다음으로 도교사원 진무관에 들렀다. 1010년경에 지어진 건축으로 고색창연했다. 그리곤 주위를 좀 걸었는데 거리 이발사가 벽에 거울을 걸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었고, 공원에는 불교국가답게 큰 연꽃조형물이 있었다. 그러다 왜 이리 경찰들이 많이 보이나 했더니 건너편이 호치민 주석궁이었다 . 오던 길로 되돌아 가던 증에 데모대를 만났는데 진압하는 경찰수가 더 많았고, 참으로 소박하게 데모하는구나 싶었다. 그리곤 호수에 배를 띄워 만든 하이랜드2층에서 커피와 쥬스를 한잔하며 서호를 즐기며, '아, 좋다!,고 .. 202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