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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스페인 여행

맨땅에 햇띵여행(15일차), 마드리드~인천

by 저녁이 아름다운 집 2021. 1. 26.


2016/10/18(화)

마드리드~파리~모스크바~인천

알람 소리를 헛들어
새벽 2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다시 누워
4시까지 기다렸다.

셋이서 커피를 한잔 하고
4시반에 공항 가는
택시를 탔다(30)
새벽의 마드리드공항은
한산하다 못해 스산했다

간편하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
2박 3일 함께한
신영이와 작별했다.
학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부산에서 볼 수 있겠지.

2시간만에
파리의 드골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셔틀을 타고
2터널로 이동하여
2C를 찾아,
모스크바항공사를
확인해 놓고
커피 한잔
(허걱~ 커피한잔 3.95)
커피가격의 현실화!
여행이 끝나나 보다.

3시간 전에
체크인을 시작되었고, 

' 2015년 11월 13일
  21시 경에
 프랑스파리의 3개구와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경기장을 비롯한
최소 7곳에서
동시 다발 연쇄 테러
사건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130여명이 사망했다. '

지금으로부터
일년도 안된 시기에
일어난 참사라
검색이 엄격했다.

3시간 반을 날아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한국인 아가씨 뒤를 밟아
무리없어
환승게이트 앞에
안착했다

모스크바 대합실의 TV 는
마드리드공항처럼
삼성이었고,
비행정보를 알리는
전광판은 LG였다.

모스크바발 비행기의 출발은
20시55분인데
6시간의 시차가 나기때문에
우리시간은
19일 새벽 2시 55분이다.
시계를 한국시간에
맞추어 두고
8시간 남짓을 가야 한다.

그런데 스페인에서
버스도 7시간,
기차도 8시간을 타서
갈때보다는
긴시간 비행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한숨 잘수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