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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기

세손주와 방콕( 6일차)

by 저녁이 아름다운 집 2021. 1. 4.

2019/1/11(금) 

조식 후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호텔내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공항행 차량을 예약해둔 뒤에
(SUV차량, 600밧),

프롬퐁역과 연계되어 있는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가서
4층의 전자오락실로 가서
한시간 정도
전자오락을 하게 했다.
그건 숨겨둔 깜짝 카드로
입장직전까지
아이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엠포리움 백화점

엠포리움 백화점

애초의 계획은
오락을 하는 사이에
세어른은 커피를 한잔할
생각이었으나
느긋하게 못 앉아 있을 것 같아
왔다갔다하며 노는 모습을
계속 지켜 보았다.

전자오락실에서

아이들 성화에 30분을 더 연장해
1시간 20분만에 나오며
" 여기 안왔으면 큰 일 날뻔 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라며
민성이가 말하자
두 아이도 맞장구를 쳤다.

왕복의 전철에서 아이들이
두 번 다 자리를 양보받았다.

호텔로 돌아와
편의점에 들러
남은 밧을 다 쓰고,
맡긴 일곱개의 짐을 찾아
공항으로 향했다.

겨울 외투를 몰아 넣은
비닐이
큰 부피때문에 걸리자
모두들 하나씩 꺼내어
걸쳐 입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로 향하면서
아이들은 햄버거를
어른은
Piri piri 닭다리와 감자튀김을
점심으로 먹었다.

기내에서 옆에 앉은 성이에게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것
세가지를말해 보라니까,
"숙소, 디너크루즈 와 툭툭이"
라고 했다.
보여 주려고 애쓴 프로그램들은
별 효과가 없었나 보다.ㅋㅋ.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차 두 대로
마중을 나와주어 편하게
동생네로 가서
김치찌게로 늦은저녁을 먹고
새벽 한시나 되어
잠자리에 들며,
아!
무사히 돌아왔네.
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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