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투어 플랫폼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볼런투어#두드림글로벌재단#FROGTOUR#FRiendsOfGlobe

 

NPO로 운영되고 있는 #두드림글로벌 이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와 협력 그리고 민간교류 상호유학 사업 그리고 몇차례 진행해왔던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확장해서 운영하고자 여행사 등록을 마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와중에

아직은 코로나 상황을 다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논의와 생각을 하면서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것이 #볼런투어 영역입니다.

 

사실 몇년 전 함께 일하던 한 팀이 두드림 내부에서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업무를 위탁운영하면서

진행해왔던 캠핑봉사 를 비롯한 융합프로그램을 수 년간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

생소하지 않은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그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여

그 문제해결을 위해 봉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참여자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의미있는 사업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비용을 기업에서 부담을 한 것이기 때문에 더 좋았을 수는 있지만

상당수의 가족들은 개인적인 만족과 함께 보람을 느끼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면서 조금은 설레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그 느낌과 아이디어의 방향을 이으면서

또 한편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것들을 해결해나가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기업의 예산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사업의 지속가능성 보다는 당장의 행사를 더 중시할 수 밖에 없었기에

잘 된 경우 몇 해간 사업을 진행하긴 했지만 기업의 예산축소로 사업이 중단이 되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은 그대로 함께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예산도 예산이지만 지역사회 안에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지하려는 주체를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지역사회에 볼런투어 모더레이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해요 .

 

우선

"경주의 남산트래킹 볼런투어" 와 "신안의 보물섬(증도)트래킹 볼런투어"를 우선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하나 하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사 발굴하고 지역모더레이터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순서로 만들어 갈 수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